'메타버스'에 편입되고 연관이 있는 기업 - VR·AR·XR

코로나 시국과 더불어 메타버스가 각광을 받고 사람들의 관심이 증폭되어 있는데요. 그에 맞춰 발 빠르게 메타버스 공간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시국 2년, 그간 메타버스를 도입하거나 연관이 있는 기업을 알아보고, 기업의 가치는 어떠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타버스에 수혜를 입은 기업

 

기업에 있어 수혜라고 한다면, 매출과 이익의 증가로 회사의 규모가 커지는 걸 말할텐데요. 시장은 2025년까지 315조 원까지 커진다고 합니다. 블루오션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직접 효과가 나타나는 시장과는 별개로 기대감이라는 대중의 심리로 인해 기업의 가치(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함도 수혜라고 보입니다. 그에 따라 큰 이슈가 부각됐던 기업들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2022년 1월 7일 현재)

구 분	내용	최근 이슈종목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위지윅스튜디오, 바른손, 칩스앤미디어, 와이제이엠게임즈, 한빛소프트. 이랜텍, 덱스터, 엠게임, 주연테크, 가온미디어, 맥스트, 코세스, 알체라, 씨이랩 등	바른손, 칩스앤미디어
XR (확장현실)	위메이드맥스, 버킷스튜디오, 자이언트스탭, 큐브엔터, 엔피, 에이트원, LG이노텍, 텔레칩스, 맥스트, 이미지스, 지어소프트, 나무가, 팅크웨어, 이랜텍, 아이엠 등	LG이노텍,자이언트스탭 엔피
5g	쏠리드, RFHIC, 이노와이어리스, 케이엠더블유, 다산네트웍스, 에이스테크, 엔텔스	향후 기대감
교육	씨엠에스에듀, 청담러닝, 아이스크림에듀, 메가스터디교육	청담러닝 메가스터디교육
콘텐츠 플랫폼	하이브,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Jyp ent, 와이지엔터, 팬엔터테인먼트, 디어유, 위지윅스튜디오 등	jyp ent
게임	펄어비스, 컴투스홀딩스, SNK, 네오위즈홀딩스, 위메이드, 크래프톤,드레곤플라이트, 넥슨, 넷마블	컴투스홀딩스, 넥슨지티
기타	큐에스아이, 선익시스템, 셀바스AI, 바이브컴퍼니, 한컴MDS, 다날, 다보링크	다날

 

최근 이슈가 있는 기업

 

메타버스 관련주들은 2021년 3월부터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는데요. 지난해 말부터 주가 조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기업의 특성과 업종에 따라 테마 이슈가 구분되어지는데요. 2022년을 시작한 최근에는 '바른손'과 '칩스앤미디어' 등이  관련주로 상승하고 있기에 눈여겨볼 만합니다.

 

바른손은 디지털아이디어 흡수합병. 디지털아이디어는 국내에서 VFX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영화 '승리호, ', '타워', '국제시장', 싱크홀 등뿐만이라, 드라마로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등을 제작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제2의 자이언트스탭으로 불리는 VFX 기업 투썬디지털아이디어를 합병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아래 차트는 투썬디지털아이디어 흡수합병 이슈가 있었던 2021년 12월 23일, 기생충 이후 최고가와 함께 역대 최고 거래량을 기록한 날이기도 한데요. 계속해서 주가의 향방을 지켜보며 기술적 대응을 해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키움증권 _ 바른손 차트

 

칩스앤미디어 이스라엘 기업 모빌아이(자율주행)에 설계자산 공급 및 신규 사업으로 AR·VR용 시스템온칩(SoC) 개발 생산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테마로도 편입이 가능합니다. 모빌아이 이슈와 메타버스 이슈가 맞물려 우상향을 그리며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20일선을 지켰는데요. 향후 주가도 지켜보며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키움증권 _ 칩스앤미디어 사진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메타버스는 지난 2021년 가장 HOT 한 키워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해도 과언이 아닐 거라 봅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한 시장이라는 걸 인지가 가능한 게, 모두들 잘 알고 있는 기업 'facebook'이 사명을 '메타'로 바꾼 게 지난해입니다. 물론 거대 기업이라고는 하지만, 한 개의 기업이 이런 생태계를 확고히 구축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사실입니다.  상호 생태계 구축에 있어 다양한 기업들의 이름이 오르락내리락할 텐데요. 우리는 그에 맞춰 기술적이든 기본적 분석이든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합니다. 메타버스 수혜주가 한순간에 생긴 기업들이 아닙니다. 본 업에 충실하던 기업들이 테마에 휩싸이고, 미래 먹거리에 투자하기 시작한 것이죠. 2020년은 주식시장에 광풍이 불었다면, 2021년은 심한 등락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여러 분들을 보았습니다. 그럴 때 일 수록 이 바닥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욱 냉철히 시장을 바라보고 공부에 매진해야 할 듯합니다. 남은 자가 승자라는 말을 늘 되새겨 보겠습니다. 성투하십시오.

 

 

※ 해당 종목은 추천 목적이 아니며, 투자 시 본인의 판단에 의해 이뤄져야 합니다.